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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 원 다르마 뉴욕

본문

  • 프로젝트명
  • 원 다르마 뉴욕
  • 연도
  • 2011
  • 위치
  • 미국
  • 규모
  • 약 1,719,000 ㎡
  • 발주처
  • 원불교
  • 건축
  • 토마스 한라한 마이어스
  • 원달마센터는 원불교 미주 포교활동을 총괄 지휘본부로서 2007년에 기획되어 2011년에 뉴욕주에 준공된 원불교의 주요한 시설로서 종교에서 가장 중심철학인 선(仙)을 실천하는 명상센타가 주된 프로그램이다.
    건축설계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라한마이어스(hMa) 설계사무소 공동창업자이자, 미국 플랫대학 건축학과 교수인 토마스 한라한이 진행하고 서안에서는 전체 마스터플랜상 경관계획과 조경설계를 진행하였고 계획에 있어 건축은 한국 전통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튼"ㅁ"자 건축의 마당을 유기적 공간으로 발전했듯이 광활한 미국땅의 경관 속에 원불교의 한국적 정서를 이 장소에 새기는 것이 전체 마스터플랜에서 중요한 방향으로 설정이 되었다.

    원불교 미주 총본부의 원다르마센터가 들어선 이 땅은, 멀리 서쪽으로 허드슨강과 캣스킬산을 향해 아주 완만하게 흐르는 500에이커에 이르는 방대한 초지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과 극적으로 마주하는, 시적이고 영적인 기운이 충만하게 펼쳐진 땅이다.
    조경계획의 핵심은, 방대한 대지를 어떻게 직조해야 대지가 가진 순도 높은 가치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명상과 관련된 활동을 담아내고, 풍광에 몰입하게 하는가였다. 우선적으로 건축이 고려한 것은, 명상과 집회를 위한 홀과 방문자들을 머물게 하는 몇몇 숙소건물의 배치였다. 건물군이 대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지에서 건축가와 더불어 적지 선정 작업을 진행하였다.?그 외에도 빗물이 모이고 흩어지는 일시적 풍광을 담아낼 수 있는 우수저류연못, 인근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과수를 재배하고 교류하는 소규모 과수원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면을 가득채운 초지의 풍광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2012년 1월 준공한 원다르마센터는 광활한 대지의 질서를 존중하면서, 건축물과 경관이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체로 상생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젝트다. 마스터플랜에서 제안한 여러 의미 있는 내용들이 일시에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점진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하나하나 구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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